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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이세요?

 피망이세요?

주말 어린이 도서관은 나에게 있어서 보물섬과 같은 곳이다. 별 생각없이 들러서 돌아보면, 어지간한 책들은 다 봤다고 생각하면서도 꼭 생각치도 못한 보물같은 작품들이 새롭게 눈에 띄니깐 말이다.

오늘 소개할 작품 '피망이세요?'도 딱 그런 느낌의 보물이었다.

멍하니 서가를 둘러보다가 눈에 띈 제목이 있었고, 집어들었고, 그리고 시속 208 페이지로 읽었다. 아니, 한시간까지도 아니고 45분 정도였을까?

내용은 이렇다. 집안 체질 때문에 볼수 없는 것을 보는 소녀, 시온 그리고 의문의 전학생 소년 준서.

두 사람은 물건에 붙은 귀신을 처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그 과정에서 주변의 친구와 원혼들의 고민과 한을 풀어주게 된다. 전형적인 우리나라의 전래동화 소재를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트렌드와 접목시켜서 즐겁고 유쾌하게 풀어내었다.

어찌보면 너무 뻔할수도 있다고 하겠지만, 사실 그런 뻔하면서도 변함없이 재미를 주는 소재가 항상 사랑을 받는 법이다. 사실, 처음에는 조금의 편견도 ...

# 피망이세요

원문 링크 : 피망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