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영화 리뷰다. 사실 이번에도 원작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연휴를 맞아 영화로 먼저 와일드 로봇을 접하게 되었다.
음... 지난번에 내일은 내일에게도 비슷한 경우였는데, 역시 나름 열심히 독서에 힘쓴다고 하지만 컨텐츠가 먼저 눈앞에 내밀어지는 속도를 따라가기는 녹록치 않다는 기분이다.
그래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큰 감동으로 반전을 선사해준 작품에 감사하며 동화의 범주에서 이 작품을 리뷰해본다. 작품은 한 로봇이 해변가에서 눈을 뜨면서 시작한다.
로줌 7134, 줄여서 로즈라고 불리는 로봇은 자신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돌아다니지만, 떨어진 야생에서 동물들은 그를 괴물이라 부르며 도망친다. 나름 동물들의 언어를 배우고 좌충우돌을 겪는 과정에서 본의아니게 기러기 둥지를 파손하고 다른 알들을 깨뜨려 버린 로즈는 하나 남은 알에서 부화한 새끼 브라이트빌의 엄마가 된다.
그리고, 그런 로즈를 이용해먹을 생각으로 다가온 여우 핑크와도 친구가 되고 이 기묘한 조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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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로봇
원문 링크 : 와일드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