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내가 미국에서 만나거나 라디오를 통해 인터뷰 하는 내용을 들은 내용을 보면 생각 외로 미국 사람들이 친족 등용 및 친족 경영을 많이 하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봉사활동을 하러 가서 만난 백인 변호사의 경우 이야기 하다보니 알게 된 것인데 자기 아버지 사무실에서 일한다고 하고, 내가 실제로 미국에서 인턴을 한 곳도 아버지, 어머니가 변호사이고, 아들이 직원으로 있는 곳이었고 라디오에서 나오는 나름대로 성공한 기업가도 아버지 회사를 물려받았다고 하고...
지금의 미국 대통령도 아버지가 부동산업자로 자산을 많이 남겨주어 부동산 사업가로 사업을 할 수 있었고 이제는 그의 자손들이 외교를 담당하는 등 미국이라는 나라가 '기회의 나라'라고 불리지만 실상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그러한 '기회'를 주는 나라는 아닌 듯 하다. 아니면 그들이 생각하는 '기회의 균등'은 우리가 생각하는 '기회의 균등'보다는 그 폭이 훨씬 넓게 인정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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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미국에서의 인턴-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