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유학 오면 공부와 함께 여행도 많이 다닌다고 하지만 나처럼 매주 유학 온 지역 곳곳을 여행한 사람도 드물 것이다. 그것도 혼자서.
혼자 다니는 여행은 불안하면서도 설렘과 도전 정신을 불러 일으킨다. 그래서 같이 다니는 여행보다도 혼자 다니는 여행을 선호한다.
생각해보면 30년 넘는 인생을 혼자 여행 다녀 본 적이 없었다. 대부분 가족과 또는 친구와 함께 였다.
자취한 적은 있었지만 여행을 혼자 간 적은 없었다. 신기하게도.
미국 유학은 처음으로 나 혼자서 여행 갈 수 있는 기회였다. 미네소타의 중심지 미네아폴리스에서 버스로 3시간 떨어진 'Duluth(덜루스)'라는 소형 도시를 그레이하운드라는 버스를 3시간 가량 타고 도착 해서 혼자서 여행계획을 짜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
이제 그 돌아다닌 이야기들의 보따리를 풀고자 한다. 첫 이야기는 GLENSHEEN(그렌쉰)이라는 맨션이다.
GLENSHEEN 맨션을 정면에서 찍은 사진이다. 2015년 9월 초에 덜루스를 방문했을 때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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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GLENSHEEN(1)_미국 미네소타 덜루스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