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혼자 책 읽으면서 웃음을 참지 못해 킥킥 거린 것은 처음이다. 그것도 '검사내전'이라는 제목도 묵직한 느낌의 책을 들고 말이다.
이 책의 저자인 검사님께 검사님은 나중에 부업으로 웹소설 작가를 하시면 성향에 맞을 것 같다는 제안도 하고 싶을 정도였다. 특히 저자의 냉소적인 유머가 한껏 돋보였다.
정말 이런 유머는 딱딱하고 고리타분한 기성 법조인들이 잘 하지 못하는 전문 분야다. 웹툰 작가나 웹소설 작가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유머인데, 이런 책에 등장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저자는 과거에 만화, 동인지 소설을 많이 보지 않았을까 추측하여 본다.
마음에 드는 부분이 상당히 많아서 다 하나같이 언급하고 싶지만 짧게 쓰는 이 서평에는 다 못 쓰고 따로 여러 편에 걸쳐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아, 일단 마음에 드는 부분에 앞서 수정하셨으면 하는 부분이 있긴 했다.
아래의 부분이다. '이러한 교훈 때문인지 지금도 많은 젊은이들이 법률가를 꿈꾸고 있다.
진정 세상을 바꾸는 일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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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50_검사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