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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재배, 이제 산불피해지도 가능” 국립산림과학원, 인공재배 기술 현장 적용

 “송이 재배, 이제 산불피해지도 가능” 국립산림과학원, 인공재배 기술 현장 적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이 개발한 ‘송이 감염묘를 이용한 인공 재배 기술’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산림 복구에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이 기술은 송이 자생지 감소와 산불로 인한 산림 황폐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을 복원하고 지역 임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이 감염묘 사진 국립산림과학원이 적용하는 송이 인공 재배 기술은 3~5년생 어린 소나무 묘목의 뿌리에 송이균(Tricholoma matsutake)을 접종해 송이 발생 환경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기존 자연 조건에서만 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송이 발생을 인공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수년간의 실증 연구 끝에 현장 적용이 가능한 단계에 이르렀다.

송이 감염묘 사진 대표적인 실증 사례는 강원도 고성과 홍천의 시험림에서 확인됐다. 고성 시험림은 1996년 산불피해지에 조성된 소나무림으로, 2007년에 송이 감염묘 27본을 이식한 결과, 2023년 첫 송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