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4~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D+113 [ 또 한 번의 이사, 새로운 집 ] 오늘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다. 2달간 더블린 1의 시티센터에서 살다가 외곽지역의 더블린 6으로 이사 왔다. 노마드한 삶.
이미 그런 삶을 택한 나로서 이동하는 것이 대수롭지 않다. 더블린에 온 지 4개월 차에 네 번째 집이니 한 달에 한집에서 산 꼴이 돼버렸지만, 이 또한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이곳저곳에서 살아보는 게 내가 바라던 거였고 더블린을 제대로 느끼는 중이다. 새로운 집은 나를 포함해 15명이 산다.
모두 다른 국적의 외국인들로 크로아티아,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대만, 멕시코, 캐나다, 보스니아, 한국인까지 그야말로 다국적 집이다. 다행인 건 모두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내가 얼마나 애들과 어울리느냐에 따라서 영어가 늘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내가 쓰는 방은 트리플 룸으로 한국인, 대만인과 같이 산다. 이사를 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전에 살던 친구들과는 영어로 대화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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