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미 변호사입니다.
오늘은 보험사가 피보험자를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방어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사건 개요 피보험자인 피고는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으면서 보험사로부터 약 1억 3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수령했습니다.
보험사는 “실제로는 장기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데 과잉 입원을 통해 보험금을 받았다”며, 전액이 부당이득이므로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의 판단 법원은 보험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입원 필요성은 의사의 전문적 판단을 존중해야 하며, 단순히 평균 치료 기간을 초과했다고 해서 불필요한 입원이라 단정할 수 없다.
피보험자가 허위 증상을 호소했다거나, 의료진이 과잉 입원을 묵인했다는 구체적 증거가 없다. 지급된 보험금 중 상당 부분은 병원에 직접 사용되었고, 피보험자가 고의로 장기 입원을 할 경제적 유인도 부족하다.
보험사는 10년 이상 보험금을 지급하면서 별다른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고, 외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