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커클랜드 퓨어 올리브유가 왔다. 혹시나 천사일지도 모르는 외식부 장관님께서 외식비를 식재료비로 이관 시켜주셨기 때문에 살 수 있었다.
밖에서 오돌오돌 떨다가 올리브유가 이렇게 굳어서 나에게 왔다. (많이 추웠어?)
두 시간 정도 지나서 다시 찾아갔더니 기름의 모양을 하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퓨어 올리브유를 만나기까지 시작은 튀김요리에 쓰기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가 너무 비싸다는 것이었다.
다행히도 우리가 흔히 가장 좋다고 알고 있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낮아서 오래 높은 온도에서 튀겨야 하는 튀김요리에는 부적합하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이 녀석은 정제 올리브유 85%와 압착 올리브유 15%를 섞은 혼합 올리브유다.
식용으로 쓸 수 없는 산도가 높은 올리브유를 정제하여 산도를 낮추고 압착 올리브유를 섞어서 퓨어 올리브유가 되었다. 혼합 올리브유가 왜 퓨어 올리브유인지 모르겠지만 버진 오일이라는 쓸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3L의 대용량 기름인 만큼 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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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클랜드퓨어올리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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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용올리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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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올리브유
원문 링크 : 커클랜드 퓨어 올리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