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목요일. 가족들 단체방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다.
"오늘 아침 유일사에 내린 눈" 2024년 5월 16일. 눈 쌓은 태백산 유일사.
(사진: 우리 엄마) 5월 중순의 사진으로 믿어지시나요? 눈발이 날리는 정도가 아니라 눈이 쌓여 있다.
태백의 이상 기후(?)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거짓말이라고 하시다가 직접 보시면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많은 분들이 태백이 추운 곳이니까 북쪽에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실제로는 강원도 거의 최남단으로 경상북도와 인접해 있습니다. 삼척보다도 남쪽에 있고 제천하고 비슷한 위도에 있어요.
오로지 지대가 높아서 추운 곳입니다. 고랭지 배추로도 유명한 고산기후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대한민국의 페루랄까요??
태백 인구가 이제 4만 즈음이니 아마 홍대역 2번 출구 하루 유동인구보다 적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재미있는 독특한 날씨 때문에 생긴 추억을 지인들과 나누면 다들 재미있어 했어요.
오늘 아침 엄마가 보내준 눈 쌓인 5월의 태백 사진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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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눈 내리는 5월, 강원도 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