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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주택?

 모아주택?

모아주택이라는 말을 오래 들었는데, 솔직히 나는 오늘에서야 “도대체 이게 뭐지?” 하고 제대로 찾아봤다.

재개발이라면 큰 구역을 밀고 새로 짓는 이미지만 떠오르는데, 모아주택은 그중에서도 조금 다른 방식이었다. 내가 이해한 모아주택은 이런 개념이다.

여러 채의 작은 필지, 좁은 골목, 노후된 집들을 ‘조금씩 모아서’ 한 블록 단위로 정비하는 방식. 대규모 철거와 고층 개발이 아니라, 동네의 결을 크게 흔들지 않으면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쪽에 가까웠다.

재개발과 리모델링의 중간쯤? 혹은 ‘소규모 정비’라는 말이 제일 정확한 것 같았다.

그런데 가장 흥미로웠던 건, 모아주택이 이렇게 오래 이야기만 나오다가 이제서야 실제로 사업이 굴러가고 있다는 점이었다. 서울시는 7개 지역을 통과시켜 금천·강북·구로 등에서 3800가구 넘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말로만 돌던 사업이 진짜 움직이기 시작한 셈이다. 그러자 곧바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왜 이제야? 이 단순한 방식이 왜 이렇게 오래 걸렸...

원문 링크 : 모아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