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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3연승 저지한 Q.응우옌, 생애 첫 우승?

 산체스 3연승 저지한 Q.응우옌, 생애 첫 우승?

베트남 특유의 공격 당구가 드디어 빛을 발했네요. 전설 다니엘 산체스를 상대로 보여준 대역전극이었습니다. 3년 7개월의 기다림 끝에 들어올린 트로피라 더 값지죠.

세트스코어 0-2에서 4-3으로 뒤집은 저력이 대단했습니다. 과연 승부의 판도를 바꾼 결정적인 순간은 언제였을까요?

6세트 에버리지 7.500, 폭발적인 득점력 사실 1, 2세트만 해도 산체스의 무실세트 우승 분위기였죠. 하지만 Q.응우옌의 집중력이 6세트에서 폭발했습니다.

단 2이닝 만에 15점을 뽑아내며 에버리지 7.500을 기록했네요. 산체스조차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던 압도적인 화력이었습니다.

이 기세가 결국 마지막 7세트까지 이어지게 된 겁니다. 전설이 보여준 품격, 승패를 넘어선 감동 마지막 7세트, 산체스의 양심 선언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심판도 못 본 큐 미스를 자진 신고하며 공격권을 넘겨줬죠.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응우옌이 11점을 채우며 포효했습니다.

승패를 떠나 스포츠맨십이 무엇인지 보여준 명승부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