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했던 오후, 시흥 정왕동 일대가 순식간에 검은 공포로 뒤덮였습니다. 우리가 매일 즐겨 먹는 빵을 만드는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하늘을 가릴 듯 치솟은 검은 연기는 인근 주민들의 시야마저 가리며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시흥 정왕동 SPC삼립 공장에서 치솟는 검은 연기 굉음과 함께 시작된 재난, 대응 1단계 발령 2월 3일 오후 3시경, 시흥시 정왕동 1253-5번지에 위치한 공장에서 갑작스러운 불길이 솟아올랐습니다.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펑" 하는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단순한 화재가 아님을 직감케 하는 대목입니다.
신고 접수 직후인 오후 3시 6분, 소방당국은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각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대응 1단계란?
3개 이상의 소방서에서 30대 이상의 장비와 70명 이상의 인력을 동원하는 비상 대응 체계입니다. 현재 펌프차와 물탱크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대원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