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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노골드 위기, 계주가 구세주 될까?

 쇼트트랙 노골드 위기, 계주가 구세주 될까?

와.. 이거 진짜 실화인가요?

우리 쇼트트랙이 이렇게 고전하는 건 처음 보네요. 2006년 토리노 때 금메달 6개를 쓸어 담던 그 포스는 어디 갔을까요? 남자 개인전은 12년 만에 노골드로 마감했습니다.

이대로라면 1992년 이후 처음으로 개인전 ‘0’의 수모를 겪을 수도 있겠어요.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뒤에서 버티기' 단순히 운이 나빴다고 보기엔 데이터가 너무 냉정하네요.

네덜란드나 캐나다 선수들 피지컬이 장난 아닙니다. 우리가 체력을 아끼며 뒤에서 기회를 엿보는 사이, 그들은 처음부터 치고 나가요.

경기 템포가 두 단계는 빨라진 느낌이라 막판 스퍼트가 먹히질 않죠. 밀라노의 무른 빙질 탓에 넘어지는 변수도 너무 많고요. 20년 만의 금메달 조준, 남자 계주 그래도 새벽에 남자 계주 보면서 희망을 봤습니다.

이정민 선수가 인코스 파고들 때 소름 돋지 않으셨나요? 준결승에서 네덜란드를 제치고 전체 1위로 올라왔다는 건 의미가 큽니다.

개인전의 아쉬움을 팀워크로 풀어내려는 의지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