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한축구협회가 칼을 빼 들었네요. 2035 아시안컵 유치 의향서를 공식 제출했다는 소식입니다. 1960년 이후 무려 70년 넘게 남의 집 잔치만 구경했었죠. 이번엔 진짜 우리 땅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까요?
2031년과 2035년, 더블 타겟팅 전략 이번 움직임은 정몽규 회장의 4선 연임 공약인 '2031년 유치'와 맞물려 있어요. 두 대회 모두 의향서를 내면서 AFC에 강력한 개최 의지를 어필한 셈이죠.
인프라와 상업적 가치를 고려해 확률 높은 쪽에 올인하겠다는 '빌드업' 과정입니다. 단순 찌라시가 아니라 전략적인 행정력이 필요한 시점이네요.
개최권 두고 펼쳐질 장외 한일전 흥미로운 건 2035년 경쟁국 라인업에 '일본'이 들어왔다는 겁니다. 호주, 쿠웨이트도 있지만 사실상 개최지를 둔 '장외 한일전' 구도죠.
사우디가 2027년을 가져갔으니, 명분상 동아시아 턴이 올 타이밍이긴 해요. 지난번 카타르에 밀렸던 오일머니의 악몽, 이번엔 넘을 수 있을까요?
2027년의...
원문 링크 : 2035 아시안컵 유치, 결국 한일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