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반 위의 에이스가 헝가리 국적이라니 참 묘하네요. 밀라노에서 들려온 김민석 선수의 소식 다들 보셨나요?
평창과 베이징의 영웅이 이제는 남의 나라 옷을 입었네요. 결과는 매스스타트 준결선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표입니다.
우리가 알던 '빙속 괴물'의 모습은 어디로 간 걸까요? 데이터로 본 김민석의 현주소 주종목인 1500m에서 7위면 여전히 톱클래스 기량이죠.
하지만 랩타임 유지력이 예전만 못한 느낌이 드네요. 음주운전 사고 후 2년간의 훈련 공백이 컸던 탓일까요?
헝가리의 유일한 빙속 선수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갔으니까요. 직관하며 보니 코너링 가속에서 예리함이 조금 무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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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입장에서는 참 복잡미묘한 기분이 드는 발언이네요. 징계를 피하려 선택한 귀화라는 낙인은 여전히 무겁죠.
그래도 4년 뒤 시상대를 노린다는 재도전 의사는 확고하네요. 과연 2030년에 그가 다시 웃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
원문 링크 : 태극마크 대신 헝가리? 김민석의 질주가 남긴 뒷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