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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나승엽 3루 한동희 1루, 파격 실험 성공할까?

 롯데 나승엽 3루 한동희 1루, 파격 실험 성공할까?

대만 타이난 캠프에서 들려온 소식에 귀를 의심했네요. 롯데 내야진에 정말 파격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죠.

부동의 1루수 나승엽이 3루 미트를 꼈다는 사실. 반대로 거포 한동희는 1루 수비를 훈련 중이라는데요.

김태형 감독님의 이 승부수, 과연 통할까요? 수비 효율 극대화를 위한 선택 사실 지난 시즌 롯데는 팀 타율 3위로 방망이는 뜨거웠죠.

문제는 팀 실책 100개로 리그 7위에 그친 수비력. 김 감독님은 나승엽의 풋워크가 3루에서 더 좋다고 봤네요.

정적인 1루보다 3루에서의 핸들링과 움직임이 경쾌하다고. 수비 메커니즘을 뜯어고쳐 공수 밸런스를 맞추려는 겁니다.

거포 공존을 위한 최상의 시나리오 한동희가 1루에 정착하면 타격 부담도 줄어들 수 있겠죠. 두 선수가 제 자리를 찾으면 내야 유틸리티가 확 살아납니다. 8년 연속 가을야구 실패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을지.

타이난의 뜨거운 땀방울이 사직의 가을을 부를지 기대되네요. 한줄정리 : 고정관념 깬 포지션 파괴, 신의 한 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