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2011년 아시안컵 결승전, 그 발리슛 기억하시죠? 한국 U-19 대표팀 출신이자 일본으로 귀화했던 이충성 선수인데요.
은퇴 후 소식이 뜸하다 했더니 깜짝 근황이 전해졌네요. 선수가 아닌 구단의 '부사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싱가포르의 명문, 탐피네스 로버스의 살림꾼이 되었다네요. 부사장 겸 디렉터, 그의 큰 그림 단순히 이름만 걸어두는 자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
스포츠 디렉터로서 ACL2 동아시아 경기까지 준비 중이라는데요. 목표가 아주 명확해서 더 눈길이 가네요.
바로 구단을 '동남아시아의 신트트라위던'으로 만드는 겁니다.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이죠.
PL 경험 녹인 인재 육성론 사우스햄튼에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한 바 있죠. 그래서인지 스텝업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듯합니다.
일본 내에서 기회를 못 잡는 유망주들을 데려오겠다네요. 여기서 터트려서 다시 J리그나 유럽으로 보내겠다는 겁니다.
구단과 선수가 서로 윈윈하는 구조를 짜고 있군요. 행정가 이충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