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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박진형, 친정 롯데 향한 3연투 선언?

 키움 박진형, 친정 롯데 향한 3연투 선언?

드디어 박진형 선수가 키움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었네요. 롯데 자이언츠의 든든한 필승조였던 그가 이제는 영웅군단의 허리를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2차 드래프트로 팀을 옮기게 된 사연, 야구 팬으로서 참 마음이 복잡 미묘하죠.

군 복무 후 찾아온 시련을 딛고 재기를 노리는 그의 모습입니다. 과연 새로운 팀에서는 예전의 강력한 구위를 보여줄 수 있을까요?

구속 회복이 관건, 포크볼 위력 살아날까 가장 큰 숙제는 역시 직구 구속의 회복이라고 봅니다. 주무기인 명품 포크볼이 위력을 발휘하려면 패스트볼의 힘이 뒷받침되어야 하거든요.

지난해 사직에서 최고 148km까지 찍었다니 긍정적인 신호는 분명합니다. 현재 가오슝 캠프에서의 몸 상태가 아주 좋다니 기대해봐도 좋겠어요.

무리하지 않고 페이스를 끌어올린다면 키움 불펜의 핵심이 될 겁니다. 부산 사나이의 서울 적응기와 간절함 재밌는 건 날씨 적응 에피소드인데, 다들 들으셨나요?

부산을 떠나 서울의 추위에 '살이 찢길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