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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씨너스:죄인들

 [영화리뷰] 씨너스:죄인들

이 영화는 시대극인지 음악영화인지 뱀파이어영화인지 한 번에 딱 규정하기가 어려움. 근데 그 장르 혼종의 난장판이 이상하게 잘 굴러가서..

결론은 진짜 재밌다였음ㅋㅋ 특히 음악 쓰는 방식이 미쳤음. 음악이 그냥 배경이 아니라 생과 사,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매개체로 쓰이는데, 전통음악부터 블루스·재즈·힙합·락·중국음악까지 막 장르가 계속 확장됨.

근데 이게 다양성 나열 이런 게 아니라, 인종이든 장르든 다 초월해서 결국 하나로 이어진다는 걸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나옴.. 그 시퀀스는 ㄹㅇ 멋있고, 거기서 한 번 소름 돋음.

솔직히 그 장면 하나만으로도 값어치 있음. 전개는 중간중간 엥 갑자기?

엥 띠용? 싶은 구간이 있긴 함 ㅋ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영화 속 인물들이 설명을 잘 해줘서 크게 헤매진 않았고, 결과적으로 그 급발진도 아 뭐..

괜찮음 쪽으로 정리됨. 제목이 왜 씨너스냐면, 블루스가 한때 악마의 음악이라고 불리던 이미지가 있어서임.

그래서 주인공이 끝내 블루스를 선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