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튜브 시스템 개념도. 국토부 제공 정부가 시속 1,200km에 가까운 하이퍼튜브 개발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9일 "올해를 K-하이퍼튜브의 원년으로 삼고, 철로 위 비행기라 불리는 하이퍼튜브 열차의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하이퍼튜브'는 진공에 가까운 아진공(0.001~0.01 기압) 튜브 속에서 자기 부상 기술로 열차를 띄워, 열차와 선로 간의 전자기력을 이용해 열차를 강하게 밀어 초고속으로 이동시키는 미래형 교통 시스템이다.
하이퍼튜브는 비행기보다 빠르고, 친환경적이며, 기상 영향을 적게 받는 교통수단이다. 특히 1,200km/h 가까이 주행이 가능해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20분 이내에 주파가 가능한 꿈의 교통시스템이다.
KTX(시속 300km/h)의 경우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1시간 52분(무정차 운행 기준)이 소요된다. 하이퍼튜브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차량을 고속 주행시키는 자기부상·추진 기술, 극한의 아진공 환경(0.0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