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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실트론 매각설에 구미시 '화들짝'

 SK 실트론 매각설에 구미시 '화들짝'

SK실트론 홈페이지 캡처 SK그룹이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인 SK실트론 경영권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룹 리밸런싱(사업 재편)을 위한 것으로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고, 인공지능(AI) 투자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유동성 확보 방안으로 해석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 지주사 SK(주)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SK실트론 경영권 매각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다.

매각 대상은 SK(주)가 직접 보유한 지분 51%와 TRS(총수익스왑) 계약으로 가지고 있는 19.6% 등 총 70.6%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보유한 나머지 29.4%는 이번 매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SK 측이 "리밸런싱(사업재편) 차원에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하기도 해 실제 매각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SK실트론은 반도체 칩의 핵심 기초소재인 반도체용 웨이퍼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 전문기업이다. 12인치 웨이퍼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 3위다. 2017년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