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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Day.3 데이트 신청을 거절하는 법

 [나트랑] Day.3 데이트 신청을 거절하는 법

맛은 없어도 뷰가 괜찮은 멀펄르혼땀 리조트 조식 리조트 투숙객 전용 해변이랄까 머드배쓰는 250,000만동(한화 약 12500원) 투숙객은 20% 할인이 들어간다 아침 일찍 조식을 먹고나서 용기를 냈다.0번을 누르고 I WANT MUD BATH !!!!를 외치니 5분 만에 버기카가 나를 데리러 왔다.

왜인지 자주 보게 되는 리조트 직원이 있는데 아기원숭이를 닮아서 귀엽다고 속으로 수천번을 생각했다. 그래도 나트랑까지 왔는데 머드스파를 안하면 아쉬우니까요, 버기카를 타고 리조트의 상층부로 향했다.

자꾸 어리버리타는 나에게 귀여운 직원이 그냥 자기 옆에 sit down하라고 한다. 앗,,,네..아니 yes..

사람으로 미어터지는 탈의실에서, 아무래도 수영복으로 환복이 부끄러운 기독교걸은 조용히 화장실 한 칸을 차지했다. 급하게 쿠팡한 빅사이즈 수영복인데 허리춤이 들어갈 때 튿어지는 소리가 난다.

아아 기필코 역시나 이번에도 온전히 살이 찌고야 말았구나. 베트남에는 나처럼 커다란 여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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