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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힘들지만 좋은 날이 올꺼야~

 지금은 힘들지만 좋은 날이 올꺼야~

그동안 글 한 줄 쓸 여유가 없었다니... 글은 나의 삶을 바라보는 또 다른 나의 소환이라고 하는 데...

나와 약간의 거리를 두면서 조언해 줄 수 있는 또 다른 나. 나에게 더 나은 생각을 하게 해주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기도 하고 힘든 마음을 보듬어 줄 수도 있는 또 다른 나..

이런 나를 불러낼 여유도 없을 정도로 그동안 정신없이 살았나 보다. 한차례 파도가 지나가듯 일과 가정에 마음을 타들어가게 하는 것들도 지나가고 지금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찾았다.

그동안 내년 1월 출간 예정인 3차 교열까지 겹쳐 더욱 정신없었다. 도저히 교열을 볼 수 없을 만큼 심적으로 힘든 적도 있었지만 사이사이 조금이라도 정신적 여력이 남아 있을 땐 교열을 보면서 나의 정신적 힘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 빨래 쥐어짜듯 짜냈다.

어느 날은 힘들고 또 힘들어 혼자 펑펑 운 적도 있다. 딸 상담을 위한 부모 검사에서 나는 참을 성이 아주 적다고 나왔다.

참을 성이 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