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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욕얼 가경제의 후비들

 금지욕얼 가경제의 후비들

후가 옥영은 화비 후가씨입니다. 드라마에선 가경제가 다 늙어서 한 수녀간택에서 뽑힌 걸로 나오지만 가경제가 잠저시절에 들인 시첩이었습니다.

후가씨 일가는 본래 입기한 한인으로 평범한 내무부 포의 관령하인이었지만 화비의 아버지 토주가 내무부 총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화비는 건륭 연간에 궁녀가 되었는데 15황자 영염의 왕부로 보내졌습니다.

이때 내무부 문서에서 화비를 토주의 딸 육유(六妞)라고 칭합니다. 청중후기엔 딸한테 몇번째 여자아이라는 뜻으로 x妞라는 아명을 지어줬어요.

입관 후 기인 여자들 대부분은 이런 아명만 있고 이름은 없습니다. 혜현황귀비 고가씨가 귀비로 봉해졌을 때 고빈이 감사를 표하며 아직 시집 안 간 딸들을 “노재의 딸 삼유, 사유”라고 불렀는데, 현재 발견된 청중후기의 후비들 이름은 대부분 이런 관습을 따르는 이름입니다.

가경제가 즉위하자, 후가씨는 영빈으로 봉해집니다. 특이하게도 봉호가 자주 바뀌었습니다.

빈으로 봉해질 땐 한문으로는 "영(瑩)", 만주어로 "광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