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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 완주에코오토캠핑장 (숲-5 사이트)

 캠핑 - 완주에코오토캠핑장 (숲-5 사이트)

이번 주말 전라북도 북부권 완주에코오토캠핑장을 다녀왔다. 어릴 적부터 운일암반일암 계곡이 가까워 자주 찾은 지역이라 캠핑 목적지는 계곡과 산이 잘 어우러지는 곳으로 정해졌다. 아이들 숲 체험을 떠난 도립 대아수목원이 바로 인근에 있어 수목원 탐방도 함께 계획했다.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었고, 입구에는 바위에 아름다운 그림이 새겨져 있다. 사무실에서 확인 절차를 마친 뒤 숲 캠핑장 입구로 진입했다. 원래는 숲 1번 파쇄석 사이트로 예약했으나 협의 끝에 사장님의 배려로 넓은 5번 사이트로 옮겨 편히 이용했다. 수영장이 새로 개장해 시설이 더 좋아 보였고, 샤워장과 화장실, 개수대가 마련되어 있었다. 다만 화장실과 샤워실은 다소 오래된 흔적이 남아 있었다. 화목 난로를 사용하는지 굴뚝에서 연기가 올라오고는 했으나, 뜨거운물은 충분히 잘 나와 쾌적했다. 텐트를 칠 공간은 계곡 옆 데크도 제법 괜찮아 보였다. 숲 속에 위치해 그늘이 있어 더위 속에서도 비교적 편하게 지낼 수 있었고 낮에는 타프를 쳐 그늘을 확보했다. 캠핑장 앞 계곡과 바위 산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첫째의 어린이집 친구를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냈고, 아이는 하늘하늘 드레스에 구두를 신은 모습으로 흥겨워했고, 다른 아이는 다소 시골 분위기의 모습이었다. 고기를 구워 먹으며 피곤한 하루를 마무리했고, 수영을 많이 즐겼다. 캠핑장 요금은 파쇄석 4만원/1박, 데크(숲속·계곡) 4만5천원/1박이며, 추가 인원은 5천원씩이었다. 주인분들의 친절함이 인상적이었고, 수영장은 더운 계절에 특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 계곡과 경치가 좋아 여름에도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남았다. 완주에코오토캠핑장 4.0/5.0으로 평가되었고, 경치는 좋지만 씻는 곳이 다소 불편하다는 의견도 남아 있다. 재방문 의사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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