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부터 4일간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김제 선암 자연 휴양림 야영장을 다녀왔다. 선암 휴양림은 이전에 다녀온 대율 저수지에서 산으로 올라가면 닿는 곳으로, 최근에 지어진 편의시설이 깔끔하다는 평을 받았다. 방문 당시 6월에는 임시 휴장해 공사를 진행한다는 안내를 들었고, 휴장기간은 2026. 6. 3(수)부터 6. 30(화)까지 전 시설이 대상이다. 숲나들에 예약이 가능하며 다자녀 할인도 적용된다. 2박3일 숙박 요금은 토·일·월 기준 34,000원이다.
야영장은 데크 형태의 사이트가 구석에 따로 마련돼 있고, 관리사무소를 먼저 방문해 체크인하면 입구로 이어진 꽃길이 반긴다. 데크 야영장은 뷰가 좋지만 나무에 가려진 공간이 많아 햇볕이 들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송전탑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안내문이 있었다. 화장실은 비교적 깔끔하다는 평이 많았다. 데크는 A1, A4, A8이 가까운 편이고, 면적은 24m2로 안내되지만 실제로는 다소 비좁게 느껴진다. 계단식으로 올라가는 구조라 짐이 많은 캠퍼는 불편할 수 있다. 텐트와 타프를 치는 데 추가적인 준비가 필요했고, 외부 용품점 방문이 필요했습니다.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볼 수 있었고, 현재는 수영장이 공사 중이라고 한다. 저녁에는 비가 내려 텐트에 물이 스며드는 상황도 있었다. 데크 사이의 간격이 넓어도 데크 팩이 필요했고, 데크 위에서는 화로를 피우지 못한다는 점도 유의했다. 주변의 데크 사이는 난간으로 둘러싸여 있어 시야가 탁 트이는 편이지만, 자연 그늘은 약한 편이다. 산 위에 설치된 데크라 자연 경관은 훌륭하지만,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재방문 시에는 조그마한 텐트로 규모를 줄여 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시원한 계곡과 산, 숲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캠핑장이었다. 시설은 깔끔하고 가격이 합리적이나, 사이트 수가 많지 않아 예약이 쉽지 않다. 숲속의 집 역시 관리상태가 양호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다음 방문은 첫째와 함께 소형 텐트를 챙겨 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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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캠핑 - 김제 선암 자연 휴양림 야영장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