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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콩나물국밥 현대옥 / 전주

 얼큰한 콩나물국밥 현대옥 / 전주

처 외가에 가기 위해서 새벽부터 서둘러 전주로 향한다. 자고 있는 아이를 안아 차에 태우고 먼 동이 터 오를 때 즈음하여 전라도에 들어선다.

어르신들께서 거하고 계신 처 외가에 가급적 자주 방문하려 하지만 거리가 멀다 보니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 오늘도 처의 외가를 방문했지만 어른들의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고자 식사를 해결하고 들어가기로 마음먹고 아침 일찍 문 여는 ’현대옥 송천솔래점’으로 향한다.

콩나물 해장국을 주문했다. 공깃밥이 안 보이길래 슬쩍 뒤집으니 바닥에 있다.

아 맞다. 국밥은 원래 같이 주지;; 밥의 양이 적길래 이게 정량인가 했는데… 식당 중앙에 반찬 코너가 있다.

부족하면 코너에서 직접 보충하면 된다. 게다가 이미 제공된 반찬 외에 여러 종류가 준비되어 있으니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오징어 젓갈도 넉넉하게 있어 밥과 젓갈만으로도 한 공기 뚝딱할 수 있겠더라. 절 섞어서 준비하고 녹두전을 먹으려는데 우리가 상상한 크기가 아닌데 이마저도 한 쪽이 잘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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