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아내에게서 다급한 호출이 왔습니다. 급하다며 당장 돈을 보내 달라고 하네요.
무슨 일이지? 다급해 보이는 호출에, 급한 일이 생긴 줄 알고 우선 송금을 하고 물었습니다.
엄청 다급해 보여서 일단 묻지 마 송금부터 했습니다. "왜?
무슨 일이야?" “응. 26주 적금에 돈을 넣어야 하는데 돈이 부족해” 아니..
그렇게 큰 일난 것처럼 요청하더니... 사실, 그 돈은 제가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에 넣을 돈이었어요.
그런데 급하다니 이유가 있나 보다 하고는 먼저 보낸 거죠. 저는 저축이었으니까요.
아쉽지만 우선순위에서 뒤에 있다고 생각하고요. 암튼 큰일이 아니란 사실에 안도를 하면서, 적금은 저도 넣어야 하니 만료 후 다시 돌려 달라고 했습니다.
저도 써야 하니까요. 그러나 아내가 되물어요.
어디에 써야 하냐고요. 솔직하게 대답했죠.
저도 26주 적금에 넣어야 한다고요, 그러자 아내는 낄낄 웃더니, 아주 재밌는 대답을 합니다. "몰라, 그럼 잘 막아봐.
이건 내 돈이야." 진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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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주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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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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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
원문 링크 : 26주 적금으로 시작된, 부부 사이 쩐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