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건강한 음식을 잘 먹었으면 하는 건 모든 부모의 공통사항일 겁니다. 특별하게 편식을 하거나 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집에서 아이가 먹는 음식을 정리해 보니 특히 식감에 대한 편식이 무척이나 심하더라고요.
일단 섞이면 안 먹고요, 경험하지 않은 음식은 거부하고 봅니다. 그나마 멸치나 시금치 같은 음식들은 어렸을 때부터 도전해서 익숙해서인지 안 먹지는 않습니다만, 잘 먹지는 않아요.
라면과 삼각김밥을 제일 좋아합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좋아하는 음식도, 자꾸 입에 다는 간식도, 탄수화물 자체의 섭취는 무척 많더라고요. 고기도 꼬박꼬박 먹는 편이니, 상대적으로 식이섬유나 기타 영양소에 대한 섭취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 같아 보였어요 특히, 밥이 제일 문제였습니다.
막 따뜻하게 고슬고슬 지은 백반은 사실 그냥 밥만 먹어도 맛있잖아요? 반찬이 맘에 안 들면, 그냥 맨밥만 먹더라고요.
인슐린 저항성은 누적이라는 말이 가장 우려스러웠어요. 그래서, 백반을 다 빼기로 했습니다.
이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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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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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대로먹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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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안하고
원문 링크 : 초등 아이 밥상, 잡곡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