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 부모님이 물어보셨어요. 우리 애는 왜 이렇게 화(怒)가 많은 걸까요?
사소한 일에도 불같이 화를 내고, 자기 뜻대로 안 되면 짜증을 내요. 사주에 화(火)가 없는데, 왜 그러는 거죠 여기서 잠깐!
발음이 비슷해서, 흔히 하는 오해 중에 하나가 화(火)가 많으면 화(분노)를 잘 낸다고 생각하십니다만, 화(火)가 폭발하는 성향이 있어서 그렇지, 감정으로 치면 진짜 화를 담당하는 감정은 목입니다. 오행은 각각 다른 감정을 담당해요.
오늘의 주제인 목은 분노를, 지난번 주제였던 수는 두려움입니다. 특히 사주에서 ‘목(木)’ 기운이 강한 아이들, 왠지 모르겠지만 불만이 많고, 승부욕이 강하고, 고집이 세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나는 자라고 싶은데, 세상이 내 맘 같지 않거든요.
목(木)은 성장과 추진력의 기운을 뜻합니다. 근데, 환경이 어디 내 맘대로 되나요..
나무가 빛을 찾아 위로 뻗듯, 목이 강한 아이들은 스스로 뭔가를 하고 싶고, 주도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