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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자가 강아지별로 돌아오지 않을 여행을 떠났어요.

 말자가 강아지별로 돌아오지 않을 여행을 떠났어요.

제 곁에 있는 것이 당연했던 말자가 토요일인 오늘 강아지별로 영원한 여행을 떠났어요. 저는 늦은 점심을 대충 챙겨 먹고 필사를 하던 중이었어요.

그러던 중 말자가 넘어지는 소리를 들었어요. 다급히 말자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말자가 평소와는 다르게 정신을 못 차리더라고요. 개인사업자라 주말에도 출근하는 반쪽이에게 급하게 전화했어요.

전화를 받은 반쪽이는 빨리 가겠다고 하더라고요. 말자에게 "오빠 오고 있대~ 조금만 기다렸다가 오빠 보고 가자!"

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제 무릎 위에서 숨이 멎었습니다.

믿기지가 않아서 말자를 한참이나 안고 있었어요. 코에 손을 대어보기도 하고, 심장이 뛰고 있는지 가슴에 손을 얹기도 하면서 말이에요.

이 모든 게 처음이라 심장이 안 뛰는 것도, 코에서 따스한 숨이 안 나오는 것도 모르겠더라고요. 30분 정도가 지나자 반쪽이가 도착했어요. 반쪽이는 말자에게 그동안 고마웠고, 고생 많았다는 인사를 건넸어요.

급하게 반려동물 장례식장...

# 반려동물장례식 # 애견사망 # 한별리멤버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