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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비밀유지계약 CDA, 협업의 첫걸음

 제약회사 비밀유지계약 CDA, 협업의 첫걸음

안녕하세요 약사출신 제약바이오 회사 전문변호사 이일형입니다. 오늘은 회사 간 협업을 진행할 때 가장 먼저 선행이 되어야 하는 기초적이고도 중요한 계약 유형인 '비밀유지계약서' CDA(Confidential Disclosure Agreement; NDA라고도 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제약업계에서 비밀유지계약 CDA가 필수일까? 제약산업은 수십억 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되는 분야입니다.

신약 개발 과정에서 노출되는 임상시험 데이터나 화합물 구조식 하나만으로도 경쟁사에게 치명적 정보가 될 수 있어요. 최근 한 바이오벤처 대표가 저에게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다국적 제약회사와 라이센싱 논의를 시작하려는데, 상대방이 CDA부터 체결하자고 하네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이처럼 제약업계 협업의 출발점은 언제나 비밀유지계약입니다. CDA 핵심 조항 분석 비밀정보의 범위 설정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을 '비밀정보'로 볼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제약회사들은 대개 포괄적 정의를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