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사 출신으로서 제약바이오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일형 변호사입니다. 회의실 책상 위에 놓인 라이센싱 계약서 초안을 보며 한숨을 쉬는 경영진의 모습을 자주 봅니다.
수백억 규모 기술이전 계약이 눈앞인데, 계약서 한 문장이 향후 3년간 회사 존폐를 좌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이죠. "이 조항, 나중에 문제 안 되겠죠?"
라는 질문 뒤에는 깊은 불안이 숨어 있습니다. 제약바이오 라이센싱 계약은 단순한 기술 거래가 아닙니다.
지적재산권의 권리범위, 계약 해지 사유, 손해배상 한도, 분쟁 해결 방식까지 모든 조항이 법적 리스크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저는 국내 톱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며 수십 건의 라이센싱 계약을 검토했고, 이후 변호사로서 계약 분쟁을 직접 다뤄왔습니다.
오늘은 제약바이오 라이센싱 계약 체결 과정에서 법률 전문가가 반드시 짚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실무 중심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CDA 체결, 형식적 절차로 보면 큰 코 다칩니다 라이센싱 계약 논의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