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윤년이라지만.. 11월의 마지막날이 꼭 10월의 마지막날과 뒤섞인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차가운 바람의 느낌도 10월과 11월의 바람들이 뒤섞인 기분 내 마음을 잘 보여주고 있는것같은것은 단순히 자연의 흐름과 함께하고 싶은 나의 착각이겠지 순수하고 진실되기 위해서 그리고 행복하기 위해서 사람은 단순해야한다. 생각도 행동도 먹는것도 사는것도 모두 단순해져야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다.
생각도 행동도 먹는것마저도 복잡해지면 사람은 사악해지기 쉽고. 사악하면 불행과 가까워지기 쉽다.
그런데 요즘은 자꾸 사악해지려고한다. 복잡해지는 생각들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나를 보며 점점 내 자신이 그런것들에 물들어가는건 아닐까.
여치껏 잘 지켜왔던 나 자신을 잃어가는것은 아닐까.. 자꾸만 사람이 싫어지고 사는것도 싫어지고 삶의 덧없음 그 허탈함에 나 자신을 내던지고 싶어진다.
제대로 사악해지지도 못할거면서.. 자꾸만 싫어지는 사람과 인생 그리고 나 자신을 느껴간다. 12월이가기 전에 20...
원문 링크 : 11월의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