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독서를 그리 많이하지는 않지만, 하고도 뭔가 독서평도 귀찮아 안쓰게 된다 2주 전쯤 읽은 책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 girl, woman, other 오바마 추천작(가볍게 읽기 좋은 소설류)에 한동안 꽂혔던 남편이 사서 읽고는 이게 도대체 처음엔 뭐지? 싶었다가 나중엔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참 재밌었다고 이야기했던 책이었는데 뭐 나도 그런 느낌이었다.
이 책은 음지에 있는 ‘소수’를 향해 강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 소설이다. 특히 책의 반의 분량은 다양한 인생을 사는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흑인, lgbtq, 비주류 종교등 인물별 소개를 하는듯 매우 강하게 펀치하듯 ‘우리는 이렇게 살고 있어!’
를 보여주는 느낌이었고 (실제 작가도 흑인이면서 레즈비언이라고 한다) 후반부 부터는 조금 더 다양하게 흑인 사회에서의 대를 거쳐 온 가난을 극복하기 위한 후일담과 처음 집중했던 젠더/성개념을 벗어나 더 폭넓게 흑인 일대에 대해서 소개시켜 주었다 책 표지의 핑크색 동그라미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