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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 현의 고시히카리 쌀로 지은 밥

 니가타 현의 고시히카리 쌀로 지은 밥

지난 구정 때 매제가 일본에서 사온 고시히카리 쌀로 밥을 해봤다. 고시히카리도 일본의 어느 지역에서 생산되느냐가 중요한데, 일본 사람인 매제 말로는 니가타 현에서 재배되는 고시히카리가 그중 가장 품질이 좋고 유명하다고 한다.

이전까지는 아들 이유식용으로만 이 쌀을 쓰다가 오늘 처음 밥을 해 우리도 먹어 봤는데, 밥알이 정말 찰지고 윤기가 있었다. 과장이 아니라 한 숟가락 입에 넣자마자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렸다.

이럴줄 알았으면 아들 이유식용으로만 쓰지 말고 우리도 밥을 해 먹는 건데, 2인분 밥을 지을 만큼만 쌀이 남은 것이 너무 아쉬웠다. 니가타 현의 일반 쌀도 맛있지만, 니가타 현 내의 미나미우오누마(南魚沼)라는 지역에서 난 쌀이 특히 맛있다고 한다.

돌을 며칠 앞둔 아들도 쌀밥을 입에 조금 넣어줬더니, 맛있다며 보행기 안에서 방방 뛴다. 나중에는 급기야 작은 그릇에 담아준 밥을 혼자 양손으로 집어 먹었다.

아들한테는 처음 밥을 해 준 건데, 어쩌다보니 일본에서 나는 가장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