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장 다녀오셨나요? 6월, 초여름 바람이 살랑살랑 불기 시작하면 꼭 생각나는 과일이 하나 있어요.
바로 오디, 뽕나무 열매죠. 오늘 동네 시장에 장을 보러 갔다가, 까맣게 반짝이는 작은 보석 같은 오디가 눈에 딱 들어왔어요.
제철이라 그런지 색도 예쁘고 윤기가 좔좔~ 저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죠. 그래서 바로 한 팩 담았답니다.
요맘때 산딸기와 오디는 항상 같이 있어요^^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쭉 도시에서만 살아서, 사실 뽕나무가 어떻게 생겼는지 정확히 몰라요. 그저 드라마 속에서 아이들이 오디를 따먹으며 손이며 입이며 옷까지 까맣게 물들이고, 얼굴을 보며 깔깔 웃던 장면만 기억 속에 아련하게 남아 있어요.
오디, 입안에서 팡팡 터지는 여름 한 입의 즐거움 집에 와서 깨끗이 씻은 오디 한 알을 입에 넣었는데요, 오디의 향긋함과 보들보들한 과육의 달콤함, 그리고 오디즙이 팡팡 터지는 게 정말 맛있다는 생각에 절로 미소를 짓게 되죠. 시장 한편에서 만난 작은 과일 하나가 이렇게...
원문 링크 : 요즘 시장에서 꼭 사야 할 제철 과일, 오디의 효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