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고사성어 뒤집어 보기 (96. 허허실실)

 고사성어 뒤집어 보기 (96. 허허실실)

가득 차 있어야 비울 수 있습니다. 삼국지의 3대 대전 중 가장 유명한 전쟁은 뭐니 뭐니 해도 적벽대전(208년)입니다.

원소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중원을 차지한 조조는 형주와 그 이남을 차지하고자 남하 정책을 시작합니다. 이에 손권과 유비는 연합군을 결성하여 대항하죠.

여러 계략과 계략이 맞물리는 가운데 주유의 화공에 제갈량의 동남풍, 방통의 연환계와 황계의 고육계가 합쳐지며 조조는 괴멸에 가까운 피해를 받고 후퇴하게 됩니다. <화용도의 조조와 관우, 출처 - 구글포토> 패전군을 이끌고 허도로 도망치는 조조를 유비와 제갈량은 여러 장수들을 보내 끝까지 추격합니다.

장비와 조운의 기습을 받아 만신창이가 된 채 나타난 곳이 화용도입니다. 조조는 갈림길을 살펴보고 큰 길에는 연기가 없지만, 작은 길에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제갈량이 허허실실(虛虛實實)의 계책으로 자신을 속이는 것이니 작은 길로 가라고 명령을 하죠.

결과적으로 그 길에는 관우가 기다리고 있었고, 과거의 은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