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의 마지막 날, 너무 열심히 돌아다녀서 다들 잔뜩 지쳐있었다. 도나우 강을 건너오니 날씨가 급격하게 안좋아져있었다.
그래서 성 이슈트반 대성당 구경하고 저녁 먹고 일찍 들어가기로 함!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마켓도 많이 열고 구경할게 참 많았는데, 참새는 방앗간을 지나치는 법이 없다.
도시별로 마그넷 긁어모았는데 한국에서 쿠팡으로 주문하는게 더 저렴하다. 안갯속에 갇혀버린 성 이슈트반 대성당, 엥겔스 광장 근처에 있다.
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마켓이 여럿 열려있어 복작복작했다. 사실 나는 종교에 큰 뜻이 없지만 할머니 보여주려고 열심히 찍었다.
확실히 성스러운 느낌, 주말이라 성당 내에서는 미사가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조용히 구경하고 나왔다. 성 이스트반 성당 구경하고 나왔는데 세상 너무 추워서 바로 펀치 한 잔 때렸다.
한국의 겨울 길거리엔 붕어빵이 있다면 유럽엔 펀치가 있다. 추운 날에 체온 올리는덴 펀치만한게 없는듯!
펀치먹고 조금 따뜻해져서 그대로 젤라또 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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