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돼지다. 진주를 던져줘도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한다.
하루종일 옆에 붙어 가르쳐주시는 프로젝트 수업 중 교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이다. 그 말을 듣고도 1년을 더 교수님을 쫓아다니며 배웠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는 지금도 던져주신 많은 것들이 돌인지 진주인지 구분을 못하고 있다. 아니 지금은 눈앞에 있는것이 진주임을 알면서도 나의 게으른 삶의 궤적들과 습성으로 인하여 진주를 눈앞에 두고도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다고 하는게 맞겠다.
난 항상 약간의 불만의 있었다. 공부법이나 삶의 스킬같은 나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내가 당장 실행할 수 있을 만큼 더 잘게 쪼개서 가르쳐 주시지 않는다고,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교수님은 세상 누구보다 더 잘게 세분화해서 가르쳐주셨다.
천재가 아닌이상 누구도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없다. 아무런 결과물 없이 피드백을 할 수 없고 과정에서 배울 수도 없다.
나는 그동안 딱 한번 배우면 게임에서 스킬을 얻고 레벨이 오르는것 처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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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돼지는 진주를 찾을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