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7일 발표한 수도권 공공택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직접 시행하는 방식으로 공급을 늘리겠다는 대책에 건설업계에서는 LH가 직접 시행하는 공사는 민간 아파트에 비해 공사 단가가 지나치게 낮아 참여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사옥.
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 수도권 공공택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직접 시행하는 방식으로 공급을 늘리겠다는 정부 대책에 건설업계에서는 우려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LH가 책정한 단가에 맞춰 공사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고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타격도 우려되기 때문이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7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 LH가 직접 시공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이 포함됐다.
수도권 공공택지를 LH가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직접 시행하는 도급형 민간참여사업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135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