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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진단] 홈플러스 매각 무산… M&A 회생·점포 구조조정·청산 '갈림길'

 [긴급 진단] 홈플러스 매각 무산… M&A 회생·점포 구조조정·청산 '갈림길'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왼쪽 세번째)이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현 의원실 홈플러스 인수 본입찰이 무산되면서 기업 회생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인수 의향을 보였던 후보들까지 발을 빼자,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와 함께 홈플러스가 과연 되살아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인수 후보 전무…매각 작업 사실상 원점 27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홈플러스는 지난 26일 인수 본입찰을 마감했지만, 단 한 곳도 최종 입찰제안서를 내지 못했다.

하렉스인포텍과 스노마드가 예비실사까지 진행하며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지만, 투자확약서와 세부 운영계획서를 끝내 내지 않으면서 첫 매각 시도는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서울회생법원은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12월 29일까지로 연장하고, 그때까지 추가 인수 의향을 받기로 했다.

하지만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농협마저 자체 영업 적자와 재무 부담을 이유로 인수전에 뛰어들지 않으면서, 시장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