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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진단] 李대통령-이학재 사장 충돌 후폭풍 정치권 확산… 공공기관 신뢰도 흔들

 [긴급 진단] 李대통령-이학재 사장 충돌 후폭풍 정치권 확산… 공공기관 신뢰도 흔들

이재명 대통령.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간의 공개 충돌이 여전히 확산 중이다.

갈등의 불씨는 ‘책갈피 달러 전수조사’ 발언을 둘러싼 해석 차이에서 비롯됐지만, 후폭풍은 정치권과 공공기관 전반의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이 사장을 향해 “대통령의 지시를 왜곡하고 공공기관장으로서 자격이 의심된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여당과 정부 간 대립 구도도 개입 양상을 보이고 있다. 17일 국회와 정부 등에 따르면 정일영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이학재 사장이 기자간담회와 SNS를 통해 대통령의 발언을 여러 차례 왜곡했다”며 “핵심 사업에 대한 이해조차 부족해 대통령 질의에도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과거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지낸 만큼 이번 발언은 정치적 공세를 넘어 공기업 경영 역량에 대한 구조적 문제제기로 받아들여진다. 대통령 ‘실효 대책’ 주문 vs.

사장 ‘현실 불가능론’ 갈등의 시작은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