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친한 친구 A,B 2명이 있었다. A는 같은 대학, 같은 학과를 나온 친구다.
그럼에도 대학 때는 서로 존재만 알 뿐 친하게 지내지는 않다가, 첫 직장에 같이 입사를 하게 되면서 친하게 되었다. 같이 여행도 다니며 찐친으로 지내다가 내가 이직을 하고, 서로 가정을 꾸리고 하다보니 잠시 소원해졌는데, 십 몇 년이 지나 내가 이직 한 회사로 A가 오게 되면서 다시 찐친이 되었다.
B는 내가 육아 휴직을 가기 3-4년 전쯤 우리 회사로 온 친구이다. 어쩌다 보니 동갑이고 해서 B는 말을 놓자고 계속 이야기를 했는데, 나이를 먹고 나니 사람들과 쉽게 말도 안 놓아지고, 다른 부서에 있으나 나보다 직급도 높고..해서 친하게는 지내되, 술자리가 아니면 서로 존칭을 했었다.
그러다가 친해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B가 보스와의 이슈로 힘들던 시절, 그 보스 앞에서 유일하게 자기 편을 들어준 사람이 나라는 것 때문이다. (솔직히 난 그렇게까지 편을 들어준 것 같지는 않은데, 힘들던 B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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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042 동료/친구 5 - 정신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