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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 5부작) 4회차. 멈춰선 지주택, '사전모집형 민간임대'가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부제: 조합원이 임차인이 되면 벌어지는 일)

 (민간임대 5부작) 4회차. 멈춰선 지주택, '사전모집형 민간임대'가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부제: 조합원이 임차인이 되면 벌어지는 일)

안녕하세요, 부동산의 가치를 만드는 '감사씨'입니다. 지난 시간까지 민간임대의 종류와 혜택을 알아봤다면, 오늘은 우리 지주택 현장의 현실적인 '생존 전략'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토지도 확보했고 사업계획승인도 났는데, 시공사 도급계약이 안 돼서 멈춰버린 현장들... 요즘 정말 많죠?

조합원분들은 "내가 낸 돈 다 날리는 거 아니냐"며 밤잠 설치실 겁니다. 이때 등장하는 솔루션이 바로 '민간임대 전환'입니다.

그런데 그냥 임대사업자가 하는 게 아니라, 기존 조합원을 임차인으로 전환하는 '사전모집형' 방식입니다. 이게 왜 시공사와 금융권(PF)을 설득할 수 있는 카드가 되는지, 그리고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실무자 관점에서 정리해 드립니다.

'사전모집형 민간임대' 전환, 핵심은 이것! 보통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사업자가 땅을 사고 건물을 다 지은 뒤, 세입자를 구합니다.

하지만 지주택 전환 현장은 구조가 다릅니다. "조합원님, 집주인이 되는 건 잠시 미루고, 10년 뒤 분양받을 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