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만슈타인 회고록의 발터 모델

 만슈타인 회고록의 발터 모델

'성채' 작전의 북쪽 공세를 지휘하기로 되어 있던 모델 상급대장이 히틀러에게 자신의 공세 전선의 상황과 의도에 대한 훈계를 늘어놓았던 것이다. 모델은 1941년과 1942년 전역에서 처음에는 기갑군단 지휘관으로서, 그 다음에는 제9군의 지휘관으로서 중부집단군의 격렬한 방어전에서 특유의 에너지와 강인함으로 두각을 나타냄으로써 히틀러의 특별한 신뢰를 받게 되었다.

나는 모델이 기술 개발을 감독하고 총참모본부가 지정한 기준에 맞춰 평가하는 일을 담당하는 총참모본부 8과에 내 부하로 있을 때부터 그를 잘 알았다. 그는 국방부의 잉어 연못에 풀어 놓은 강꼬치만큼 그 일에 훌륭하게 임했다.

나중에 그는 내가 참모장으로 있던 A집단군의 제16군 참모장으로서 내게 서부 공세 준비에 관해 보고해야 했다. 모델은 분명 영리하고 명료하게 판단할 줄 알며 머리가 빨리 돌아가는 유능한 참모장교였다.

중키에 건장하기보다는 자그마하고, 풍성한 흑발과 때때로 아주 날카로워지는 활달한 눈을 가진 그는 젊고 생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