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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후룹라이드 재미 있는 사진찍기(매직패스는 필요 한가?)

 롯데월드 후룹라이드 재미 있는 사진찍기(매직패스는 필요 한가?)

롯데월드 방문에서 10시 오픈런에 맞춰 출발했고 9시 10분쯤 집을 떠난 것으로 시작된다. 전날 대비 입장 인원은 1/2 정도로 여유가 있었고, 회사에서 당첨되어 온 덕분에 회사전용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접이식 의자와 아이스크림 커피 물 간식 등이 무료로 제공되었다. 첫 놀이기구는 신밧드의 모험으로, 약간 두려움도 있었지만 아이는 작년보다 놀이기구를 더 적극적으로 탔고, 가정의 분위기는 여유롭고 즐거웠다. 와이프는 아이와 보조를 맞춰 함께 탑승하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고전적인 사진들이 떠돌던 시절의 추억도 스치고, 몸의 감각이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험 중에는 사진을 인화하는 비용이 5천원으로 안내되었다.

도미노 피자 매장에서 점심을 해결했고, 4D 체험 컨텐츠를 통해 인간의 나약함을 느끼는 시간이 있었다. 이름은 잊었지만 신밧드의 모엽 옆에 위치한 체험으로, VR 콘텐츠의 어지러움과 싱크로 현상이 실제로 느껴질 정도로 체험이 진행되었다. 어지럼증으로 약 30분 정도 불편한 감각이 남았지만 XR 기기의 가능성은 짧게나마 체험해볼 수 있었다. 광장으로 나오자 오즈의 마법사와 피터팬 등이 뒤섞인 무대 공연이 펼쳐져 한층 더 프로페셔널한 무대가 인상적이었다.

밖으로 나와 스톤익스프레스를 타려 했으나 대기 시간이 길어 포기하고, 위치상 바로 이용 가능한 매직패스를 이용했다. 남의 패스를 보는 순간의 아쉬움이 있었으나 직접 사용하는 편이 쾌적하고 효율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매직패스에 관한 논란도 존재하지만 자본주의 체제에서의 선택지로 이해되며, 아이들이 기다리는 놀이기구와의 균형 문제도 생각해볼 만한 이슈로 남는다. 열등감이 동력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하는 편이 좋다는 시각도 존재했다. 운 좋게 매직패스 1장과 표를 받는 기회가 있었고, 놀이공원의 규칙에 너무 매몰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는 교훈도 남았다. 모든 삶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판단이 자리한다. 10년 만에 방문해 아이가 생각보다 잘 타는 모습을 보며, 와이프와의 협력으로 모든 놀이기구를 함께 타지는 못했지만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이 뿌듯한 결말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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