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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동] 앵콜칼국수 (바지락과 깨와 김, 시원한데 고소하고 감칠맛 넘치는 누구나 만족할 미슐랭 예술의 전당 칼국수집)

 [서초구 서초동] 앵콜칼국수 (바지락과 깨와 김, 시원한데 고소하고 감칠맛 넘치는 누구나 만족할 미슐랭 예술의 전당 칼국수집)

한줄평 : 이 조합이 왜 어울리지, 근데 진짜 어울리고 맛있어요. 시원+고소+감칠맛의 육수.

주문 : 옛날손칼국수 (9,500원) 코펜하겐에서 돌아온 날 바로 향했던 곳은 사실 강남교자였는데, 너무 게걸스럽게 흡입해버려서 남아있는 사진이 없다. 다음 날 정신을 차리고 사실 이 날은 봉산옥에 가려했는데 오후 1시에 웨이팅 마감이돼서 플랜 B인 앵콜칼국수로 향했다.

사실 앵콜칼국수는 어렸을 때 부터 어머니가 수백번도 데리고온 집인데 그래서 그런지 나에게는 하나의 소울푸드 같은 존재다. 또 신기한게 그 당시 어머니가 명동교자, 앵콜칼국수, 임병주산동손칼국수 이렇게만 엄청 갔는데 다 미슐랭 빕구르망인걸 보면 사람 입맛이 거기서 거기구나 싶다.

앵콜칼국수는 대표메뉴인 옛날손칼국수를 주문했는데, 팥칼국수도 사람들이 많이 먹긴한다. 앵콜칼국수 예전의 새가 마이크를 들고 노래하는 정겨운 간판이 그립지만 뭐 맛만 안 변하면 크게 상관은 없다.

그리고 목천집이랑 앵콜칼국수랑 결국 같은 집이며, 예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