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씨앗로그 입니다.
얼마 전 뉴스에서 상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란 적이 있어요. 상추 같은 잎채소에 남아 있는 박테리아가 젊은 층의 대장암 발병과 연관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그 순간 ‘어, 우리 텃밭 상추도...?’ 하고 마음이 덜컥 내려앉았어요.
그동안 너무 안심하고 대충 씻어 먹었던 건 아닌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무농약이라 더 건강하다?
정말 그럴까. 우리가 키운 상추는 농약을 안 쳐서 건강한 건 맞아요.
하지만 벌레도 많고, 흙먼지도 많고, 각종 미생물도 그대로예요. 안전한 게 아니라, 더 세심하게 관리해야 할 채소인 거죠.
특히 울퉁불퉁한 상추 잎에는 진딧물 흔적, 달팽이 점액, 비에 튄 흙탕물까지…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달라붙어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더 조심해요 상추 하나도 이제는 ‘어떻게 키웠는가’보다 ‘어떻게 씻었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리 좋은 채소라도 세척이 엉성하면 안 되니까요. 그래서 제가 텃밭에서 수확...